또 다른 여성이 박유천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16일 YTN은 얼마 전 고소를 취하한 A 씨와는 다른 여성 B씨가 지난해 12월 업소를 찾은 박씨가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B 씨 역시 A 씨와 비슷하게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잘 안 들린다며 화장실로 가서 얘기하자는 것이에요. 어디까지 받아줘야 하지 하고 있는데 그 사람이 성폭행하기 시작한 것이에요."
"아닌 것 같다고 나가자고 했더니 손잡이를 잡으면서 못 나가게 하는 것이에요."
-피해여성 진술/YTN(6월 15일)
YTN의 보도에 따르면 B 씨는 생계 수단을 잃을 까봐 이 사실을 마음에 담아뒀으나 A 씨의 성폭행 고소 사건이 기사화되면서 용기를 냈다고 밝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