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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전 입

'행복시' 세 번째 이야기

[기 승 전 ... 입]

아이를 키우다 보면

뭐든지 입으로 들어가는

그런 시기를 겪게 되고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시작되는

시기라고 하니

말릴 수도 없고

(물론 말린다고 말을 들을 시기도 아니지만)

부모의 역할이란 게

계속 예의주시 하는 수 밖에 ...

그러다보니

눈썰미가 생길 수 밖에 ...

쪽잠자며 그리는 직장인 아빠의 감동육아에세이 '그림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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