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는 싱글 딸을 두고 있는 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중매를 시도하는 '결혼시장'이 있다. 우리에게는 '엑스맨' 시리즈의 매그니토, '반지의 제왕'의 간달프 역으로 유명한 이안 맥켈런이 이 결혼시장에 나왔다.
매셔블에 따르면 이안 맥켈런은 상하이 국제 영화제 참석과 주중 영국문화원의 셰익스피어 프로그램 홍보차 중국을 방문했는데, 그는 일정 중 '결혼시장'에 들러 다음과 같이 적힌 종이를 들고 미소를 지었다.
Best photo of year? @IanMcKellen up for grabs at Shanghai's famous marriage market. on tour with #shakespearelivespic.twitter.com/hvgRwcLFKQ
— British Council Film (@British_Film) 11 June 2016
이안, 5' 11'' (180cm)
77세
케임브리지 대학교
런던에 집 있음
아직도 활동 중
주중 영국문화원에 따르면 그는 실제로 결혼시장에 나온 것이 아니라 그저 '삶의 위대함을 경험하려' 위 사진을 찍었다고 밝혔다.
로이터에 의하면 지난 6월 13일은 셰익스피어가 사망한 지 400년이 된 기념일이었는데, 주중 영국문화원과 이안 맥켈런은 이날을 기념해 셰익스피어 작품을 원작으로 한 영화를 상영하는 '셰익스피어는 살아있다'(Shakespeare Lives) 프로그램을 홍보 중이다. 맥켈런은 상하이 곳곳에서 셰익스피어의 명언이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사진을 찍으며 셰익스피어의 위대함을 알리고 있다.
Are you following @IanMcKellen as he travels the globe talking #shakespearelives If it's Friday, it must be Shanghai pic.twitter.com/4Ha725PUZ2
— British Council Film (@British_Film) 10 June 2016
Self captioned. #ShakespeareLives#China#greatwall@BritishCouncil@BFIpic.twitter.com/R1vGzgfXc8
— Ian McKellen (@IanMcKellen) 8 June 2016
h/t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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