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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맥켈런이 중국 결혼시장에 나왔다(사진)

  • 김태우
  • 입력 2016.06.15 08:03
  • 수정 2016.06.15 08:04

중국에는 싱글 딸을 두고 있는 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중매를 시도하는 '결혼시장'이 있다. 우리에게는 '엑스맨' 시리즈의 매그니토, '반지의 제왕'의 간달프 역으로 유명한 이안 맥켈런이 이 결혼시장에 나왔다.

매셔블에 따르면 이안 맥켈런은 상하이 국제 영화제 참석과 주중 영국문화원의 셰익스피어 프로그램 홍보차 중국을 방문했는데, 그는 일정 중 '결혼시장'에 들러 다음과 같이 적힌 종이를 들고 미소를 지었다.

이안, 5' 11'' (180cm)

77세

케임브리지 대학교

런던에 집 있음

아직도 활동 중

주중 영국문화원에 따르면 그는 실제로 결혼시장에 나온 것이 아니라 그저 '삶의 위대함을 경험하려' 위 사진을 찍었다고 밝혔다.

로이터에 의하면 지난 6월 13일은 셰익스피어가 사망한 지 400년이 된 기념일이었는데, 주중 영국문화원과 이안 맥켈런은 이날을 기념해 셰익스피어 작품을 원작으로 한 영화를 상영하는 '셰익스피어는 살아있다'(Shakespeare Lives) 프로그램을 홍보 중이다. 맥켈런은 상하이 곳곳에서 셰익스피어의 명언이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사진을 찍으며 셰익스피어의 위대함을 알리고 있다.

h/t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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