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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박진영이 과거 인터뷰로 극찬을 받는 이유 (사진)

지난 13일 JTBC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 여성은 고소장에서 '이달 4일 오전 5시 무렵, 강남의 한 유흥 주점 방 안 화장실에서 나를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15일 이 여성은 "강제성은 없었다"며 고소를 취하했다.

이 사건이 있은 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에서는 가수 박진영에 대한 칭찬이 쏟아져 나왔다. 박진영이 지난 2013년 9월 출연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유흥 주점'에 대해 언급한 내용 때문이었다.

14일 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티즈의 유저 '영혼의 해부'는 당시 인터뷰에 대한 글을 올렸다. 헤럴드경제의 관련 기사를 인용한 내용이었다.

박진영은 “우리 회사 전 직원들은 여자가 나오는 어떠한 술집에도 못 가게 돼 있다”면서 “만약 가게 되면 바로 퇴사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직원들은 “그럼 어디서 만나라는 말이냐, 다들 그런 곳에서 만난다”면서 거세게 반발했다.

박진영은 그러나 “‘회사가 망해도 좋다. 여자가 접대하러 나오는 공간에 출입하는 순간 우리 회사를 떠날 생각을 하라’고 엄포를 놨다”고 말했다.

- 헤럴드경제 (2016. 6. 14.)

유저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한편 지난해 5월 가수 조권은 "박진영은 소속 가수들에게 직접 인성교육과 멘탈교육, 성교육까지 시켜준다"라고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말한 바 있다. 그는 "'이건 어떻게 해라', '이건 이렇게 하지 말아라' 라며 매일 교육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박유천 고소 여성, 고소 취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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