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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를 놔두고 혼자 발리를 다녀온 엄마의 황당한 핑계

어린 아이들만 집에 놔두고 발리에 여행을 다녀온 오스트레일리아 퍼스의 어느 엄마가 자기 잘못이 아니라며 우체국을 탓했다. 아이들의 여권을 우체국이 잃어버려서 여행에 못 데려갔다는 것이다.

아동학대 범죄과의 형사들은 지난 수요일 4살과 6살짜리 어린이 둘만 잠기지 않은 집에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형사들은 발리에서 돌아오는 아이들의 엄마를 퍼스 공항에서 두 가지 아동 학대 혐의로 체포했다.

그녀는 통역가를 통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정말로 아이들의 안녕을 걱정된다면 이 우체국 문제를 해결해 달라. 여권이 없으면 아이들의 존재가 불법이다."

아이들 우는 소리에 이웃이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다면 모르고 지나쳤을 일이었다고 더웨스트오스트레일리언은 보도했다.

아이들은 현재 경찰 보호하에 있으며 여성은 6월 22일 퍼스 지방법원에 출두 예정이다.

허핑턴포스트AU의 Stepmum Allegedly Left Kids Home Alone After Passports Were Lost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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