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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입양한 고양이'의 출생사진을 찍었다(사진)

  • 김태우
  • 입력 2016.06.14 10:49
  • 수정 2016.08.27 07:29

아기가 새로 태어나면 출생 사진을 찍듯이 이 가족은 새로 입양된 고양이의 출생 사진을 찍었다.

버즈피드에 따르면 미국 미주리 주에 사는 캐시 보셔딩과 그녀의 가족은 최근 '엘사'라는 고양이를 입양했다. 엘사는 보셔딩의 차고에서 발견됐는데, 주인을 찾지 못하게 되자 보셔딩 가족에게 입양되었다. 그녀는 전문 사진작가로, '출생 사진'을 찍어달라던 딸 '엠마'의 성화에 못 이겨 결국 신생아가 찍을 법한 사진들을 찍게 됐다고 밝혔다.

이 사진들은 페이스북에 올라온 지 열흘도 채 되지 않아 7천 번 가까이 공유되었으나, 사진의 주인공인 '엘사'는 사진 촬영 후 얼마 뒤 집을 빠져나와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엘사는 실종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무사히 보셔딩 가족에게로 돌아갔으며, 지금도 모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h/t Buzzf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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