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박유천씨가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했다고 JTBC가 보도했다.
고소인은 유흥업소 종업원인 이모(24)씨로 "지난 3일 밤 박 씨가 주점에 손님으로 찾아왔고, 가게 안 화장실에서 강제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상대 측의 주장은 허위 사실을 근거로 한 일방적인 주장이며 향후 경찰 조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경찰서는 이 씨 측이 제출한 증거물과 함께 박 씨의 동선이 담긴 CCTV 등을 분석한 뒤, 조만간 박 씨를 소환할 계획이라고 JTBC는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