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디저트는 귀엽고, 비싼 편이다. 먹기 아까울 정도로 말이다. 최근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는 과자인 '와타롱'은 정말, 먹기 아까울 정도로 그렇다.
'와타롱'은 솜사탕을 뜻하는 와타가시(綿菓子, わたがし)와 마카롱의 합성어로, 솜사탕같은 식감에 마카롱같이 생겼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내에서는 판매되지 않으며, 일본에서도 주로 백화점이나 인터넷에서 화이트데이나 할로윈 등 기념일에 아래 사진과 같은 박스에 담겨 선물용으로 판매된다.
아래에 와타롱의 사진이다.
실제 맛은 어떨까? 일본에서의 트위터 반응이다.
ホワイトデイに甥っ子'sにもらた「動物わたろん」。綿菓子味のマカロン。美味かったよ〜。でも食べるの考えちゃうよね……耳からいくか頭からいくか一気に口に入れるかwww
— blackbird (@einWald) 27 March 2011
화이트 데이에 조카와 함께 먹었습니다. 솜사탕 맛의 마카롱. 귀부터 먹을지 머리부터 먹을지, 단번에 먹을지 고민하세요.
ホワイトデーに買ったお菓子。動物わたろん。自分の分。バタバタしてて忘れてたが、甥っ子、姪っ子来たので開封。これ福島県の会社のもの。発注できるようになったら、また買うよ! http://plixi.com/p/85092151
— BLATHUNDER (@BLATHUNDER) 19 March 2011
화이트 데이에 구입한 과자. 보들보들하고 맛있어요. 이건 후쿠시마현의 과자고, 살 수 있으면 또 살게요!
劇団のイケおじ様に遅れてのホワイトデーってもらったお菓子????わたろんっていうお菓子で口で溶ける〜ネコとトラがあったから色松みを感じた pic.twitter.com/UFen7hOgB7
— Natsuk! (@_summer_0_) 17 March 2016
아저씨에게 화이트데이라고 늦게 받은 와카롱. 입에서 살살 녹는다~ 귀여운 고양이와 호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