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후 5시, 도쿄 고가네이시의 한 공연장에서 아이돌 가수 토미타 마유가 27세 남성에 의해 칼로 20군데 이상을 찔려 의식불명이 됐다. 용의자는 "내가 보낸 선물을 왜 돌려보냈냐고 추궁했고, 애매한 대답을 해 화가 나서 여러번 찔렀다"고 진술해 많은 사람들의 공분을 샀다.
8일 허핑턴포스트일본판은 수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중태에 빠졌던 토미타의 의식이 회복됐다고 보도했다.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뇌 기능에는 이상이 없고, 머리나 장기 등에 도달한 치명상도 없었다.
한편 6일 도쿄 지방법원의 타치카와 지부는 살인 미수 혐의로 입건된 용의자의 형사 책임 능력을 조사하기 위한 감정유치를 인정했다.
h/t 허핑턴포스트일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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