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직접 엉큼한 장난을 쳤는데 사람들이 엄청 좋아해서 하루 만에 35만 명이 '좋아요'를 눌렀다고 한다.
문제의 엉큼한 장면은 바로 이것! 다시 말하지만 '확인된' 자신의 개인 개정에 올린 글이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이 장면을 올리며 이렇게 썼다.
'Auntie May I?'
'앤티 메이'는 어린 시절 부모를 잃은 스파이더맨(피터 파커)을 남편과 함께 키워준 숙모 '메이 라일리 파커'를 말한다. 이번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에서는 충정의 광팬을 다수 보유한 마리사 토메이가 메이 숙모 역을 맡았다. 마리사 토메이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1994년작 '온리 유'에서 연인으로 등장한 바 있다.
보통은 '앤트'(Aunt)로 쓰지만 좀 더 귀엽게 쓸 때 '앤티'(Auntie)라고 부르기도 하며 'May I'의 말장난은 설명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