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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는 2025년까지 인간을 화성에 보낼 계획이다

일론 머스크는 사람을 화성에 보내겠다는 목표를 더욱 강하게 밀어 붙이고 있다.

머스크는 6월 1일, 복스 미디어의 코드 컨퍼런스에서 스페이스X는 2018년부터 화성에 무인 공급 미션을 시작할 거라고 밝혔다. 그가 말한 대로 진척이 된다면, 인간도 곧 가게 된다.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우리는 2024년에는 [화성으로] 사람을 보낼 수 있게 됩니다. 그러면 2025년에 도착하죠.” 머스크가 리코드의 카라 스위셔에게 말했다.

테슬라의 창업주 머스크는 오래 전부터 스페이스X 로켓을 화성에 보내 인간 거주지를 만들겠다고 말해왔다. 머스크 본인조차 당시에는 성공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말했는데도, 스페이스X는 최근 몇 달 동안 재사용 가능한 팰컨 9 로켓으로 역사적인 착륙 성공을 몇 번 이뤄냈다.

머스크는 수요일에 다음 화성 미션은 7명까지 탑승 가능한 드래곤 V2 로켓을 사용할 거라고 말했다. 하지만 최초 몇 번은 무인 비행이 될 거라고 말했다. ‘내부 공간이 SUV 정도밖에 되지 않고’ 지구로 돌아올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왜 아직 직접 우주로 나가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그는 "아마 4,5년 안에 지구 궤도에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테크크런치는 머스크가 화성이 지구를 대체하기에 적합할 거라는 아마존 설립자 제프 베조스의 암시에는 동의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여기가 정말 좋기’ 때문이다. 그는 ‘저 별들 사이에 나갈 수 있게 된다는 게 미래에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 행성에만 사는 종으로서 다른 행성으로 이사를 가는 게 아니라, 여러 행성에 사는 종이 되고, 태양계 밖에서까지 삶을 연장하는 것, 그리고 궁극적으로 다른 항성계까지 가는 것이 목표다. 미래는 정말 짜릿하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기분이 좋으려면 이런 것들이 필요하다.”

 

허핑턴포스트US의 Elon Musk Plans For Humans On Mars By 2025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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