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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메이지 윌리엄스가 성차별주의 기자를 한 방 먹였다(사진)

  • 김태우
  • 입력 2016.06.07 09:50
  • 수정 2016.06.07 09:51

'왕좌의 게임'에서 아리아 스타크로 출연 중인 메이지 윌리엄스가 영국 '데일리 메일'의 기자의 성차별적인 헤드라인에 재치있게 응수했다.

'데일리 메일'은 최근 영국에서 열린 아동보호협회 여름 가면무도회를 참석한 윌리엄스에 대해 '베일이 벗겨졌다: '왕좌의 게임' 메이지 윌리엄스가 이상한 헤드피스를 하고 노브라로 레이스 드레스를 입은 채 자선 무도회에 나타나다'라는 헤드라인과 함께 기사를 게재했다.

뉴욕 매거진에 따르면 메이지 윌리엄스는 트위터에 이 성차별적인 기사를 캡쳐해 '대안: '왕좌의 게임' 배우 메이지 윌리엄스, 여름 무도회에 참석해 아동보호협회를 위해 수천 파운드의 기금을 모으는 데 도움을 주다'라는 캡션과 함께 올렸다. 현재 데일리 메일 기사를 재확인해본 결과, 윌리엄스의 트윗에도 불구하고 기존 헤드라인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h/t New York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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