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일, 프랑스 마르세유와 낭트 지역 등에서는 정부의 노동법 개정안에 대한 노동자들의 반대 시위가 열렸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지금 “10%가 넘는 높은 실업률을 끌어내리고자 직원 해고 요건을 완화하고 근무시간을 좀 더 쉽게 늘릴 수 있는 방향으로 노동법을 개정”하고자 한다. “개정안은 형식적으로는 주 35시간 근로제를 유지하고 있으나 특별한 경우에는 주 60시간까지 일할 수 있도록 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열린 시위에서 놀라운 사진들을 찍었다. 이들이 보도한 사진들은 이날 시위의 ‘명장면’으로 꼽혀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