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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동굴을 밝히는 반딧불 유충은 정말 신비롭다(화보)

  • 김태성
  • 입력 2016.06.03 14:22
  • 수정 2016.06.03 15:19

버킷리스트를 작성한 사람이라면 뉴질랜드 와이토모에 있는 글로웜(Glowworm: 반딧불 유충) 동굴을 어쩌면 알 수도 있다.

지하 동굴에 서식하는 수천수만 개의 빛나는 글로웜이 만들어내는 불꽃 쇼는 장관이다 못해 초현실적이다. 이 신비로운 동굴에선 선상 투어도 할 수 있는데, 문제는 그 멋진 장면들이 카메라에 잘 안 잡힌다는 것이다(따라서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것도 여의치 않다).

BoredPanda에 의하면 사진작가 숀 제퍼스는 가장 완벽한 사진을 위해 약 1년 동안 와이토모의 동굴 속을 수차례 방문했다. 동굴 안의 조명 상태를 감안해 셔터 속도를 30초에서 6분까지 느리게 조절했다고 하는데, 가장 적절한 순간을 위해 물에 잠겨서 기다리거나 지나가는 카약을 빌려 타야 한 적도 있다고 한다.

그 결과는 아래 보다시피 환상의 작품이다. 빨리 가보고 싶다.

$49부터 시작하는 와이토모 투어에 관심이 있다면 NewZealand.com에서 알아보자.

허핑턴포스트US의 New Zealand Has A Cave Full Of Glowworms, And It’s Wholly Surreal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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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여행 #반딧불 #글로우웜 #동굴 #뉴질랜드 #곤충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