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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가 결정됐다(사진)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 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6월 2일, 공식 마스코트를 발표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마스코트로 형상화된 동물은 각각 ‘백호’와 ‘반달 가슴곰’이다. 이름은 각각 ‘수호랑(Soohorang)’ 과 ‘반다비(Bandabi)’라고 한다.

수호랑은 평창동계올림픽대화의 마스코트로, 반다비는 패럴림픽 대회의 마스코트로 쓰일 예정이다.

작명의 배경에 대해 조직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수호랑’은 한국의 대표 상징동물인 호랑이를 소재로 평창올림픽과 올림픽 정신인 세계평화를 보호한다는 의미와 호랑의 ‘호’를 접목한 ‘수호’와 호랑이, 그리고 강원 정선아리랑을 상징하는 ‘랑’이 결합됐다.

‘반다비’는 한국과 강원도의 대표 동물인 반달가슴곰의 의지와 인내를 뜻하며, 반달가슴곰의 ‘반달’과 대회를 기념하는 ‘비’가 결합돼 이름 지어졌다.

돌이켜보면 1998년 서울 하계 올림픽 대회와 패럴림픽 대회의 마스코트였던 호돌이와 곰두리도 각각 호랑이와 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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