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아이스크림 투게더의 1인용 버전을 출시했다.
출시 42년만에 처음 나온 소용량 제품인 이 버전의 용량은 용량은 110㎖로 오리지널(900㎖)의 8분의 1 수준이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1974년 출시된 투게더는 현재까지 2억2천만개가 팔렸으며 연간 약 3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 제품에 대해 빙그레 관계자는 "1인 가구의 급속한 증가, 디저트 문화 확산에 주목해 소용량 프리미엄 제품을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투게더'의 1인용 버전이 출시됐다는 점은 '투게더'의 과거 CF를 볼 때 좀 더 설득력이 있다. 아래는 과거의 '투게더'의 CF다.
아빠(배우 노주현)이 퇴근길에 사온 '투게더'를 온 가족이 함께 먹는 모습을 담고 있고, 송창식이 부른 CM송의 가사는 아래와 같았다.
"엄마 아빠도 함께 투게더~ 투게더~
사랑이 담긴 아이스크림 투게더~
온 가족이 함께 투게더~ 오~ 투게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