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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추악한' 색깔을 찾았다(사진)

  • 김태우
  • 입력 2016.06.02 13:36
  • 수정 2016.06.02 14:04

'팬톤컬러 448C'가 세상에서 가장 추악한 색깔로 꼽혔다. 타임지에 의하면 호주 정부가 계약한 연구기관 GfK는 3개월의 연구 끝에 이 색이 팬톤 컬러 중 가장 불쾌한 것이라며, 담뱃갑에 사용하면 흡연율이 줄 것이라고 조언했다. 팬톤컬러 448C는 '죽음,' '더러움,' '타르'로 묘사된 바 있다.

버슬에 따르면 GfK는 2012년 호주 정부로부터 가장 매력 없는 담뱃갑을 만들 수 있을 가장 추악한 색을 찾아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이 기관은 천 명이 넘는 흡연자들과의 설문 조사를 통해 라임, 겨자, 흰색, 베이지와 어두운 회색을 거쳐 결국 팬톤컬러 448C를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GfK의 시장조사원 빅토리아 파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이 색을 '죽음,' '더러움,' '타르' 등으로 묘사했다고 밝혔다.

이 색은 호주 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담뱃갑에 사용되고 있으며, 흡연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사진과 함께 만들어졌다. 아래는 호주에서 판매되고 있는 담뱃갑이다.

h/t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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