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아디다스의 프라이드는 계속된다.

지난해 6월 아디다스는 6월 LGBT 인권의 달을 맞아 스탠 스미스, 슈퍼스타, 아딜렛 슬리퍼(삼선 슬리퍼) 등 아디다스의 아이코닉한 모델의 LGBT 기념 버전을 출시한 바 있다. 올해는 아예 '프라이드 팩'을 출시했다.

*아래 사진들은 옆으로 넘기면서 볼 수 있다.

마치 잭슨 폴락의 기법으로 레인보우를 뿌려놓은 듯한 티셔츠, 탱크탑, 가방, 모자, 그리고 모두가 사랑하는 슈퍼스타다. 특히 레인보우가 터져나오는 검은색 슈퍼스타는 올해 서울 퀴어퍼레이드에 신고 참가하면 딱이다.

구입할 독자들은 아디다스의 온라인 홈페이지로 들어가 보시길(아직은 미국 사이트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참고로, 아디다스는 동성애 혐오 댓글들에 이렇게 멋진 방식으로 응수한 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