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당신이 알던 발레가 아니다. 당신이 알던 힙합도 아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이 영상은 발레리나들이 제이슨 데룰로의 노래 ‘if it ain’t love’에 맞춰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들은 시카고 멀티컬처럴 댄스 센터의 댄서들이라고 한다. 이들이 추는 댄스의 장르는 ‘힙렛’(Hiplet). 이름 그대로 힙합과 발레를 결합한 형태의 춤이다.
이 영상은 ‘힙렛’을 개발한 호머 한스 브라이언트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개됐다. 이후 ‘Só Bailarinos’란 페이스북 계정이 다시 공유하면서 페이스북에 널리 퍼졌다. 8만 8천 건의 공유를 기록한 이후, 브라이언트와 그의 댄서들은 ‘굿모닝 아메리카’에 초대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