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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로스쿨 생이 수강신청 해킹으로 정학을 받다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학생이 해킹으로 수강신청을 조작해 중징계를 받았다.

서울대는 올해 1학기 수강신청에서 '매크로(자동명령)' 프로그램을 이용해 수강신청을 조작한 로스쿨 2학년 A씨에 대해 지난달 27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유기정학 1년 처분을 내렸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필수과목인 민법 수강신청에 실패하자 다른 사람의 계정을 해킹해 수강신청을 취소하고 클릭과 자동로그인을 반복하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해당 강좌 신청에 성공했다.

서울대 로스쿨은 일부 학생들이 '수강신청한 과목이 명단에서 빠졌다'며 문제를 제기하자 로그기록을 추적해 A씨를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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