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호킹은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물리학자 중 하나로 시공간, 별, 우주, 은하계와 블랙홀에 대한 이해를 넓힌 사람이다. 이런 그가 이해하지 못하는 한 가지가 있다는데, 바로 도널드 트럼프의 인기다.
영국 ITV의 '굿모닝 영국'(Good Morning Britain)은 최근 스티븐 호킹과의 인터뷰에서 브렉시트 (영국의 EU 탈퇴)에 대해 말하다 그에게 물었다. "도널드 트럼프의 인기에 관해 설명해줄 수 있나요?"
호킹은 곧이어 '못합니다.'라는 간단한 답을 내놨다. 그는 '트럼프는 우매한 군중에 호소하는 선동가'라고 말하며 미국의 '트럼프 현상'을 비난했다.
CNN에 따르면 호킹은 트럼프를 비난한 첫 영국인이 아닌데, 트럼프가 '영국은 거대한 무슬림 문제가 있다'라는 발언을 한 뒤 데이비드 카메론 영국 총리는 그의 발언을 "분열을 초래하고, 멍청하며, 틀렸다'고 비판한 바 있다.
h/t the Guardi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