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띠는 매기만 하면 무조건 생명을 지켜줄까? 5월 31일 ‘연합뉴스’는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의 ‘안전띠’ 관련 캠페인을 소개하며 “안전띠도 잘못 매면 무용지물이 되고 오히려 인명피해를 가중시킬 우려가 있어 올바르게 착용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가 전한 올바른 안전띠 착용법은 다음과 같다.
1. 어깨끈이 머리에 닿지 않도록 조심한다.
2. 등받이를 바로 세운다
3. 허리 벨트는 복부에 매지 말고 반드시 골반에 밀착시킨다.
4. 벨트가 꼬이지 않도록 조심한다.
5. 일인용 벨트는 두 사람이 하지 않는다.
지난 2009년 ‘매일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이 밖에도 안전띠에 대해 알아야 할 건 더 있다.
- 안전띠는 영구적인 부품이 아니다.
: 안전띠도 소모품이다. 특히 운전석 안전띠는 4, 5년 정도면 교체해야 한다.
- 사고가 난 뒤에는 안전띠도 교체해야 한다.
: 충격을 한번 흡수했던 안전띠는 기능의 상당 부분을 상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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