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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10대 소녀가 집단 성폭행당한 뒤 살해된 채 발견됐다

Delhi witnessed mass protests after gang rape of 22year old paramedic student in December 2012 and 5 year old child in Arpril 2013.
Delhi witnessed mass protests after gang rape of 22year old paramedic student in December 2012 and 5 year old child in Arpril 2013. ⓒRamesh Lalwani via Getty Images

인도의 우타르프라데시에서 한 10대 소녀가 집단 성폭행 후 살해된 뒤 나무에 묶인 채 발견됐다.

15세 소녀는 27일 마을에서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사후 부검 결과 소녀는 집단 성폭행당한 뒤 목이 졸려 사망했다고 경찰 책임자인 살릭 람 베르마가 NDTV에 전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4명의 경찰관이 직무유기로 정직에 처했으며, 2명의 용의자가 체포됐고 나머지 1명도 추적 중이다.

소녀가 볼일을 보던 중 용의자들의 공격을 받았다는 보도 등이 나오고 있으나, 사건의 정확하고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거듭되는 여성 성폭력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우타르프라데시의 사마와디당과 인도의 집권당인 BJP는 거센 비난에 직면했다.

"또 다른 사건이 일어나 또 다른 희생자가 생기고, 또 다른 소녀가 슬픔을 겪을 것이다. 이런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우타르프라데시든 다른 주에서든 항상 여성과 소녀가 배반당한다"라고 인도의 국가 여성위원회 전 멤버인 니말라 사만트는 지적했다.

* 위의 글은 The Huffington Post US에서 소개한 기사를 한국어로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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