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의 손잡이는 남성의 페니스 모양이다. 여성의 가슴 모양을 한 컵도 있다. 한 쪽 벽에는 채찍이 걸려 있고, 또 다른 벽에는 ‘본디지’ 물을 연상시키는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다. 내부 곳곳에서 ‘섹스’를 은유하는 이곳은 사실 랍스터 요리를 판매하는 레스토랑이다.
5월 27일, ‘로이터 통신’은 북경의 첫 ’S&M’레스토랑인 ‘키어(Ke’er) 레스토랑’이 북경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이는 어느 아빠와 딸이다. 실질적인 운영자인 27살의 딸 루루는 “본능을 발산하고 자신을 해방시켜라라는 컨셉으로 이 식당을 설계했다”고 말했다. “‘음식과 섹스는 인간의 기본적인 욕망’이라는 말은 5,000년 전이나 지금이나 바뀌지 않았잖아요.”
아래는 ‘로이터 통신’이 촬영한 이 레스토랑의 사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