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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항공사의 승무원 채용은 공개투표로 진행된다

"당신의 소녀에게 투표하세요!"

엠넷 '프로듀스 101'에서 나온 유행어다. 이전에도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은 존재해 왔으나 이 프로그램은 유독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대중들이 직접 투표를 진행했다는 것은 논란 속에서도 인기를 끄는 데 한몫했다. 이와 유사한 '채용 공고'가 등장했다.

17일 에어아시아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공개 오디션'으로 승무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관련 서류와 부가적으로 필요한 영상 등을 항공사로 접수하는 점에서 일반적인 승무원 채용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그러나 네이버 TV캐스트 채널에 공개 자료로 등록되며, 이후 네티즌의 투표를 통해 최종 면접에 참가할 인원을 발탁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에 유저들의 반응은 둘로 나뉘었다.

"드디어 기회가 왔다."

"도전해 봐야지."

우려를 표하는 반응도 있었다.

'승무원 공개 채용 오디션'의 마감일은 6월 7일이며, 전송된 영상의 저작권과 지원자의 초상권은 에어아시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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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베트남 항공사는 승무원들에게 비키니를 입혔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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