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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 남학생이 동급생과 싸운 후 사망했다

Sun shining on an empty Japanese classroom.
Sun shining on an empty Japanese classroom. ⓒXavier Arnau via Getty Images

지난 4월 도쿄도에 위치한 아다치 구의 한 구립초등학교의 4학년 남학생이 동급생과 싸우던 중 의식 불명으로 입원하는 일이 발생했다. 교도 통신 등은 이 학생이 지난 25일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이 남학생은 지난 4월 14일 복도에서 동급생과 걸레를 서로 던지다가 싸움이 붙었다. 이 학생은 배와 허리, 머리를 얻어맞은 뒤 자리로 돌아와 기절했고, 뇌출혈로 인해 의식불명이 이어졌다.

교도 통신은 수사 관계자의 말을 빌려 가해 학생이 조롱에 분노해 폭력을 휘둘렀으며, 경찰의 조사에 대해 "과장됐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 왕따 문제인지는 확인되지 않아

아다치 구 교육위원회는 이 학급의 학생들에게 두 사람에 대해 물었다. 학생들은 두 사람은 사이가 좋았으나 싸움도 잦았다는 의견을 전했다.

사망한 남학생의 2, 3학년 생활기록부나 면담 기록에는 왕따를 당한다는 내용은 없었다. 교육위원회는 "왕따는 확인할 수 없다"고 전했다.

허핑턴포스트JP의 小学4年生の男児、同級生とのけんかで死亡 「やり過ぎた」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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