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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스물셋' 뮤직비디오에 대한 색다른 해석 (영상)

  • 김현유
  • 입력 2016.05.27 11:27
  • 수정 2016.05.27 11:45

가수 아이유가 지난해 발표했던 '스물셋'은 큰 인기와 동시에 논란의 중심에 섰다. 뮤직비디오에 포함된 젖병을 무는 장면에 선정성 논란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논란을 불식시킬 만한 색다른 해석이 화제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티즈에는 "'스물셋' 뮤직비디오에 대한 해석"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윌리엄 셰익스피어'라는 닉네임의 유저가 올린 이 게시물에는 유투브 영상이 포함돼 있다.

이 영상은 뮤직비디오나 영화 등을 해석하는 유투버 '드림텔러'가 제작한 것이다. 그는 이 영상을 공개하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영화를 한 번 보고 나니 너무 쉽게 해석됐다"고 전했다.

그의 분석에 따르면 '스물셋' 뮤직비디오는 과거의 잘못된 판단을 딛고, 아티스트이자 아이돌인 정체성을 지키는 동시에 새로운 모습으로 나아가겠다는 아이유의 의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아이유는 스스로 어린아이의 이미지를 탈피할 것이고 동시에 성적 대상화로부터 벗어나겠다는 능동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영상은 젖병이 나오는 장면이 아이유가 그런 선택을 내리기까지의 고민을 담고 있다고 설명한다. 그가 어떻게 이러한 결론을 내리게 됐는지에 대해서는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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