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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의 아기 고릴라가 새로운 친구를 만났다(사진)

  • 강병진
  • 입력 2016.05.26 08:27
  • 수정 2016.05.26 08:28

거스는 미국 텍사스 주, 포트워스 동물원에 사는 아기 고릴라다. 서부 로랜드 고릴라(Western lowland gorilla) 종인데, 세계자연보전연맹에 의해 멸종 위험이 아주 높은 동물로 규정된 동물이라고 한다. 거스는 지난 2015년 12월, 이 동물에서 태어난 첫번째 서부 로랜드 고릴라였다. ‘거스’(Gus)란 이름은 아우구스투스(Augustus)에 따온 이름이라고 한다.

포트워스 동물원은 지난 5월 24일,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아기 고릴라 거스와 한 소녀가 친구가 된 순간을 포착한 사진이었다. 이 사진 속 소녀의 이름은 브레일리다. 브레일리와 거스는 유리창을 사이에 두고 서로의 손을 맞대며 눈을 맞추고 있었다. 동물원 측은 이 감동적인 사진을 공개하며 “거스는 나이가 들어가는 동시에 그를 둘러싼 세상의 더 많은 모습을 탐구하고 있습니다. 브레일리와 같은 새로운 친구도 거기에 포함되지요.”

아래는 거스와 그의 엄마 그레이시가 함께 있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들이다. 포트워스 동물원은 "자체 양육 프로그램을 통해 고릴라들이 멸종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스스로 개체 수를 유지하도록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H/T buzzf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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