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네소타 주에 '비욘세의 날'이 생겼다.
타임지에 따르면 미네소타 주지사 마크 데이튼은 미네소타에서 열린 비욘세의 콘서트를 기념하기 위해 5월 23일을 '비욘세의 날'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데이튼 주지사는 트위터에 올린 공식 선언서에 "비욘세의 영향력과 성공이 널리 인정받고 있고, 그녀의 노래 속 긍정적이고 강한 메시지가 여러 여성에게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5월 23일을 공휴일로 선포한다고 전했다.
Governor Dayton and Lt. Governor @tinaflintsmith have proclaimed today as @Beyonce Day in MN pic.twitter.com/JNkgkd3M5Z
— Governor Mark Dayton (@GovMarkDayton) 23 May 2016
'Mic.'은 '비욘세의 날'이 많은 주민으로부터 뭇매를 맞고 있다고 밝혔는데, 이는 미네소타 주민인 가수 프린스를 기념하는 공휴일이 선포된 적 없기 때문이다. 미네소타 주민들은 '어떻게 '프린스의 날'가 생기기도 전에 '비욘세의 날'를 만든 거야?'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ow did we make a Beyoncé day before a prince day? WTF is wrong with MN.... Smh
— the big bad wolf (@A_BATHING_ADAM) 24 May 2016
h/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