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속에서 악기를 연주하면 어떤 소리가 날까? 이러한 시도를 한 밴드가 있다.

‘비트윈 뮤직’이라는 덴마크 밴드는 최근 물탱크 속에서 공연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들은 곧 ‘ Operadagen Rotterdam’ 음악 페스티벌에서 ‘아쿠아소닉’이란 제목의 라이브 콘서트를 가질 계획이다. 이들은 미리 공개한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실제 어떤 소리를 낼 수 있는 지 알려주었다. 5명의 멤버들이 각자 물탱크에 들어가 악기를 연주하는 데, 심지어 노래도 물속에서 불렀다.

이들은 바이올린, 수중오르간, 전자 하프, 종과 퍼커션을 연주했다. 모두 물속에서 연주가 가능하도록 개조한 것들이었다.

아래 영상에서 직접 소리를 들어보자.

허핑턴포스트US의 This Band Plays Music Underwater, And It’s Hauntingly Gorgeou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