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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중 거미를 본 기상 캐스터의 엄청난 반응(동영상)

한 기상 캐스터가 생방송 중 어마어마하게 큰 거미를 화면에서 확인하곤 깜짝 놀라며 소리를 질렀다.

지난 목요일, 버지니아의 WOWK 13 뉴스에서 일기 예보를 알려주던 브라이언 휴스는 카메라 렌즈를 기어 올라가던 거대한 거미를 보자마자 "악!!! 세상에!!!"라며 날카로운 비명을 질렀다.

사실 이 거미는 일반적인 거미 크기에 불과했으나 렌즈에 비치면서 확대되어 보였다.

휴스는 마음을 가라앉히려 앵글 밖으로 잠시 벗어났는데, "갑자기 왜 이런 일이 생긴 거죠? 점심 먹은 걸 다 뱉어낼 뻔했어요"라며 놀란 가슴을 진정시켰다. 그는 뒤이어 "오 주여, 저것들 다 죽여버려야 해요"라고 덧붙였다.

방송 후 휴스의 반응은 인터넷에서 큰 화제가 되었는데, 휴스는 이후 트위터에 "어쩔 수 없었어요. 정말이에요! 어린아이처럼 소리 지르고 말았네요. 자, 성냥이랑 기름 어디있죠?"라며 소감을 밝혔다.

휴스는 다행히도 거미를 피했지만, 캘리포니아 주 KBFX의 기상캐스터 아론 펄만은 2014년 생방송 중 거미가 천장에서 떨어져 아찔한 사고를 겪을 뻔했다.

 

허핑턴포스트US의 'Weatherman Freaks Out Over ‘Gigantic’ Spider Live On Air'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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