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디나 멘젤도 '엘사에게 여자친구를!' 캠페인을 지지한다(동영상)

  • 김태우
  • 입력 2016.05.24 08:13
  • 수정 2016.05.24 08:15

지난 5월 1일, 트위터 유저 '알렉시스 이사벨'(Alexis Isabel)은 영화 '겨울왕국'의 엘사에게 여자친구를 만들어 달라며 #GiveElsaAGirlFriend(엘사에게 여자친구를!)이라는 해시태그를 만들었다. 이 해시태그는 곧 트위터에서 큰 화제가 되며 트위터 트렌드가 되었다.

*관련기사

- ‘겨울왕국2'에서 엘사에게 여자친구를 만들어 달라는 사람들의 캠페인

(이미지를 클릭하면 관련 기사로 들어갑니다.)

'겨울왕국'에서 엘사의 목소리를 연기했던 이디나 멘젤 역시 이 해시태그를 지지한다며 응원의 목소리를 보탰다. 멘젤은 22일 열린 빌보드 뮤직 어워드의 레드카펫에서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의 인터뷰 중 '엘사에게 여자친구를!' 해시태그에 대한 질문에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녀는 곧이어 "디즈니가 알아서 해결해야 할 것'이라며 결과가 어떻든 캠페인을 옹호한다고 전했다.

버슬에 의하면 디즈니는 2009년 최초의 흑인 공주 티아나, 오는 8월 최초의 라티노 공주 엘레나를 공개하며 다양성 인정을 위해 노력해온 바 있다. 일부 팬들은 다양성을 포용하기에 '겨울왕국 2'에서 최초의 레즈비언 공주를 선보이는 것보다 좋은 방법은 없다며 엘사에게 여자친구를 만들어 달라고 청원하고 있다.

h/t Entertainment Tonight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문화 #국제 #미디어 #동성애 #겨울왕국 #이디나 멘젤 #엘사 #겨울왕국 2 #디즈니 #공주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