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9일, 인도 북서부 라자스탄 주의 팔로디에서는 인도 역사상 최고 기온인 섭씨 51도가 기록됐다. 이 잔인한 폭염은 인도 거리의 도로까지 녹였다.

‘더 타임즈 오브 인디아’의 페이스북 계정이 5월 22일 공개한 영상은 도로를 건너는 보행자들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도로의 타르가 녹아버린 탓에 사람들의 신발이 그대로 도로에 붙어버리는 상황이다. 머리에 물건을 올려놓고 걷는 여성은 몸의 균형조차 맞추기 힘들 정도다.

인도 북부지역이 폭염의 고통을 겪는 동안, 인도 남부에서는 폭우와 사이클론을 걱정하는 중이다.

허핑턴포스트인도의 WATCH: The Unbearable Heat Is Now Melting Roads In Gujarat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