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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산책하다

자연을 가만히 들여다보면서

누구나 안정감을 갖게 된다

다음에 오더라도 그 나무와 물길,새소리는

그대로 늘 사람을 기다려 준다

행여 모르는 어떤 곳을 걷더라도

그것들은 이미 그 곳에 있었다

그렇듯 안정감은 산책이 주는 매력이자

다시 산책을 하게 하는 이유이다

보이지 않지만 그런 면에선

집이란 곳도 못지 않은 역할을 하는 듯 하다

아들이 태어나기 전

이미 내가 살고 있었던 것처럼

아들은 엄마와 아빠 그리고 이 집을

오늘도 산책중이다

쪽잠자며 그리는 직장인 아빠의 감동육아에세이 '그림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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