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캐니언의 세 배가 넘고 와이오밍, 몬태나, 아이다호 등 세 개 주에 걸쳐있는 미국 최대의 국립공원 옐로스톤은 유일하게 선사시대부터 들소가 지속해서 서식해 온 곳이라고 한다.

이 들소의 땅에서 한 새끼 들소가 늑대의 습격을 이겨내는 아름다운 스토리가 펼쳐졌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의하면 들소들은 맛있는 풀을 찾아 강을 건너 이동한다. 다 자란 들소들에겐 강을 건너는 일이 아니지만 완연한 봄이 되어 녹은 눈 때문에 물이 불어난 지류는 새끼 들소에게는 건너기 힘들 시련일 수도 있다.

오늘의 주인공인 이 새끼 들소 역시 마찬가지.

어미와 함께 강을 건너려던 새끼 들소는 그만 불어난 강물을 이기지 못하고 샛강으로 둘러싸인 작은 삼각지에 갇힌다.

홀로 손바닥만 한 땅에 갇힌 새끼 들소에게 늑대가 다가오는데…. 두둥! 그 후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 지 직접 확인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