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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보딩 패스로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일

당신은 보딩 게이트 앞이다. 보딩 패스(탑승권)도 받았다. 너무 여행이 기대되는 나머지 친구들과 기쁨을 공유하고 싶다. 그래서 보딩 패스의 사진을 찍어서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게시하고 싶다. 그렇지 않나?

하지만 잠깐!

그건 생각보다 위험한 일이다. 왜냐면 보딩 패스에는 당신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개인 정보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정보 보안 사이트 KrebsonSecurity가 최근 올린 블로그에 따르면, 보딩 패스의 바코드를 읽어내서 여행 정보를 훔쳐 보는 사이트가 존재한다. 당신의 휴대폰 번호, 마일리지 번호, 이번 여행 뿐 아니라 동일한 마일리지 번호로 예약한 모든 항공편까지 알아낼 수 있다. 그 정보를 바탕으로 마음대로 좌석을 변경하거나 예약을 취소하거나 암호를 재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니 아무리 친구를 신뢰하더라도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여행 정보를 드러내지는 말자. 그건 안전하지 않은 일이다.

허핑턴포스트US의 The One Thing You Should Never Do With Your Boarding Pas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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