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사진]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식 불참한 박근혜 대통령의 일정

  • 허완
  • 입력 2016.05.18 07:52
  • 수정 2016.05.18 07:55

제36주년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린 18일 아침, 박근혜 대통령은 예정대로 청와대에서 마수메 엡테카 이란 부통령 겸 환경부 장관을 접견했다.

기념식장인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보낸 조화가 배달됐다.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은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이날 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하고 되돌아가야만 했다. 유족들이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불허 방침에 항의하며 그의 입장을 막아선 것.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해 기념식에 참석한 황교안 총리는 기념사에서 정부가 추진 중인 정책을 무미건조하게 나열했다. '임을 위한 행진곡' 합창 순서에는 입을 꾹 다물고 그냥 묵묵히 서 있었다.

관련기사 : 5·18에 대한 매우 쉬운 설명 6가지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사회 #정치 #청와대 #박근혜 #5.18광주민주화운동 #황교안 #박승춘 #국가보훈처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