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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주호영의 당선이 확실하다(개표 46.5%)

김부겸을 꺾고 국회에 들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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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대구 수성구갑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주호영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됐다.

16일 밤 11시 58분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상황(개표율 46.5%)에 따르면 주 후보는 59.5%(42595표)를 득표받아 40.42%(28313표)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를 제치고 국회에 들어가게 됐다. 

주 후보가 당선이 되면 5선 의원이 되며, TK 통합당 의원 중 유일하게 공천에서 살아남은 중진으로서 자존심을 지키게 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주 후보는 ”문재인 정권 폭주를 막아달라는 지역 주민 뜻을 받들겠다”며 ”민주주의가 굳건히 뿌리내리고 정의와 원칙, 상식이 통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는 당선소감을 밝혔다. 

주 후보의 경쟁자였던 김부겸 민주당 후보는 패배를 인정했다. 뉴스1에 따르면 김 후보는 밤 9시 50분쯤 선거사무실을 찾아 지지자들에게 ”여러가지 현장 상황 등을 봤을 때 우리가 기대한 게 힘들 거 같다”며 ”패배한 현실은 현실대로 받아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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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총선 #미래통합당 #김부겸 #주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