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이가 보디 프로필 후유증으로 요요가 왔다고 고백했다.
3일 방송되는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배우 유이가 출연해 ‘감자 요리 연구’에 나선다. 이날 유이는 반전 요리 실력을 드러낸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유이는 백종원을 향한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고. 그는 백종원과 한 번도 마주친 적이 없었다며 “(백종원) 선생님 뵈러 온 것”이라고 백종원을 뿌듯하게 했다. 이어 “제 본명이 유진”이라며 남다른 연결고리를 찾아내 찐 팬임을 인증했다.
또한 유이는 보디 프로필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양세형은 “얼마 전 방송에서 다이어트하는 걸 봤는데?”라며 화제가 된 유이의 다이어트를 언급했다. 이에 유이는 “‘내 돈 내산’ 보디 프로필을 찍었다”며 “하지만 부작용이 와서 8kg 요요가 왔다”고 털어놨다.
“오늘 엄청나게 먹을 텐데 괜찮겠냐”는 걱정스러운 반응에 유이는 “아침도 안 먹고 왔다”라고 밝히며 폭풍 먹방을 예고했다는 후문.
유이는 최근 tvN ‘온앤오프’에 출연해 “대중의 시선에 제 몸을 맞춰야 한다는 강박감이 심했던 것 같다”며 “이제는 건강한 몸이 더 중요하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건강한 몸만들기 목적으로 보디 프로필에 도전했다.
보디 프로필 촬영을 앞두고 본격적인 운동과 체중 감량에 나선 유이는 만족스러운 인바디 결과를 받았다. 그가 닭가슴살과 고구마를 먹으며 독하게 버텼던 보람이 있었다. 체지방률이 26%에서 18%로 무려 8% 감소하고 하고 근육량은 늘어난 것.
담당 트레이너는 “현역 무용수들보다도 낮은 체지방률”이라며 칭찬했다. 유이는 “사실 몸무게에 집착했던 것 같다. 몸무게는 눈으로 볼 수 있는 거니까. 이번에는 근육량에 집중해서 스스로 몸에 만족했다”라며 뿌듯해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