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유튜버 쯔양의 유튜브 수익에 전 야구선수 김병현이 놀라고 말았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구독자 576만 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이 김병현 가게를 찾아 햄버거 먹방을 펼쳤다. 

이날 쯔양의 엄청난 먹방을 지켜보던 김병현은 쯔양의 수입을 궁금해했다. “조회 수가 10억 뷰면 수익이 대략 얼마 정도 되냐”는 질문에 쯔양은 “조회 수 1회당 약 4원~5원 정도”라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이에 액수를 계산해 본 김병현은 엄청난 금액이 결과로 나오자 깜짝 놀라며 “누나”라고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는 유튜브를 시작한 지 3년 됐다는 쯔양을 향해 “3년에 40억 원이라니”라면서 입을 다물지 못했다.

쯔양이 “저보다 훨씬 더 많이 버시지 않았느냐”라고 하자 김병현은 “그렇지 않다. 난 11년 동안 해서…내가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었네”라며 개인 방송에 대한 의욕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김병현은 과거 메이저리거 시절 연봉이 237억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