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은혜가 일주일에 3kg 감량하는 다이어트 비법을 공유했다.
윤은혜는 5월 30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에서 많이 슬림해진 모습이고, 지난 25일 인스타그램에 ”외부 미팅 진짜 오랜만이다. 푸릇푸릇하게 입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올린 사진에서도 마찬가지다. 윤은혜는 앞서 다이어트를 선언한 뒤 일주일 간 실행해왔는데, 결과는 3kg 감량 성공! 지금부터 윤은혜처럼 굶지 않고 일주일에 3kg을 줄이는 다이어트 비법을 소개한다.
윤은혜는 유튜브 채널 ‘은혜로그in’에 ″급찐급빠’ 살 잘 빠지는 몸으로 만들기 1주일 -3kg 다이어트’라는 영상을 올려 현재 모습을 가능하게 한 다이어트 비법을 전했다. 그가 영상에서 가장 강조한 것은 3가지다. 첫 번째, 간헐적 단식 시간을 정하는 것이다. ① 16시간 공복 :8시간 식사 ② 12시간 공복 :12시간 식사 둘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윤은혜는 ①번을 택했다.
두 번째, 하루 최소 2~3리터의 물 마시기. 화장실도 자주 가게 되고 귀찮을 수 있지만, 마시면 마실수록 살은 잘 빠진다고 윤은혜는 강조했다. 세 번째, 빵, 과자, 탄산음료, 단백질파우더, 선식, 일반식사, 술 먹지 않기. 만약 참을 수 없이 배가 고프다면 양배추, 계란 흰자, 방울 토마토, 닭가슴살의 양을 조금씩 늘리고 알배추쌈을 2-3개에서 한 개를 더 추가해 ‘샐러드+알배추쌈 3-4개’로 먹는 것을 추천한다.
더불어 윤은혜는 다이어트의 8할은 식단이라며 본인 식단을 공개했다. 닭가슴살과 채소 믹스, 사과, 계란, 버섯, 방울토마토 같은 기본 메뉴에 비타민과 무기질을 공급해 주는 ABC 주스를 추가했다. 추가한 식단 중 코코넛 워터도 눈에 띄는데, 코코넛 워터는 칼륨이 많아 부기를 제거하는 대신 수분을 효율적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바나나는 입이 정말 궁금할 때 먹으면 포만감도 있고, 기분전환도 되는 음식이다. 큰 바나나는 1/2개, 작은 바나나는 1개를 먹는다.
이때 다이어트 식단을 한끼 분량으로 나눠 소분하는 것이 윤은혜의 비기다. 다이어트 도시락을 쉽고 빠르게 준비하고, 귀차니즘이 발동해 중도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윤은혜는 또 다이어트 시작 D-1일, 물이나 탄산수, 아메리카노처럼 칼로리가 없는 음료 외에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 금식으로 몸을 깨끗하게 하며 감량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다. 또한, 7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을 취해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다. ‘급찐급빠 프로젝트’에 성공했다면, 그 다음 주부터는 빠졌다고 방심하지 않고 ‘1일 일반식 한 끼 + 저염 및 샐러드 두 끼’를 섭취하면 체중을 유지하거나 좀 더 감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운동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하루 10분씩 꼭 운동할 것을 권장하며 ”식단과 운동을 병행해야 요요 없이 체중 조절에 성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팔 벌려 뛰기, 수건을 이용한 어깨, 팔, 등 근육 스트레칭처럼 전신 유산소 운동으로 중심으로 하루 10분에서 30분씩 운동을 병행했다”며 ”만약 운동이 너무 싫어하시는 분이 있다면 스트레칭이라도 꼭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그 이유로 ”우리 몸 안에 막힌 림프들을 열어줘야 부기가 빠지고, 살도 잘 빠진다”고 꼽았다.
강나연 : nayeon.kang@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