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3kg 체중감량하는 ‘급찐급빠’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던 윤은혜가 감량한 체중을 잘 유지하고 있는 유지어터 근황을 공개했다.
6월 10일 베이비복신 출신 방송인 윤은혜는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은혜로그in 업로드 하는 날! 편집 마무리 잠시 ...내려 놓고 ^^;; breaktime”이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윤은혜는 반팔 블라우스에 멜빵 청원피스를 입은 채 포즈를 취했는데, 패션아이템을 매우 잘 소화한 모습인 데다 이전과는 확 달라진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앞서 윤은혜는 유튜브 채널 ‘은혜로그in’에 ″급찐급빠’ 살 잘 빠지는 몸으로 만들기 1주일 -3kg 다이어트’라는 영상에 다이어트 비법을 전했다. 그가 영상에서 가장 강조한 것은 3가지였다. 첫 번째는 간헐적 단식 시간을 정하는 것이었고, 두 번째는 하루 최소 2~3리터의 물 마시기였고, 세 번째는 빵, 과자, 탄산음료, 단백질파우더, 선식, 일반식사, 술 먹지 않기였다.
윤은혜는 만약 참을 수 없이 배가 고프다면 양배추, 계란 흰자, 방울 토마토, 닭가슴살의 양을 조금씩 늘리고 알배추쌈을 2-3개에서 한 개를 더 추가해 ‘샐러드+알배추쌈 3-4개’로 먹는 것을 추천했다. 또한 물은 많이 먹게 되면 화장실도 자주 가게 되고 귀찮을 수 있지만, 마시면 마실수록 살은 잘 빠진다고 강조했다.
윤은혜는 아이돌 그룹 베이비복스로 데뷔했으나 배우로 전향했다. 그가 출연한 SBS ‘커피프린스‘, MBC ‘궁’ 같은 드라마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외연을 넓히기 위해 건너간 중국에서 지난 2015년 중국 패션 서바이벌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가 국내 디자이너의 의상을 표절했다는 논란에 휘말려 뭇매를 맞았다. 3년 뒤 한국드라마로 복귀했으며, 최근에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남다른 요리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지금은 개인 유튜브 채널과 SNS 등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강나연 : nayeon.kang@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