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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둘이 통화한 적이 없다" 백지영이 미국에서 '아이 셋' 키우는 쿨의 유리를 '해방타운' 입주자로 추천한 이유

“통화를 하면 애들 전화 종료 버튼을 누른다”

  • 이소윤
  • 입력 2021.06.23 08:58
  • 수정 2021.06.23 09:00
JTBC 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
JTBC 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 ⓒJTBC

백지영이 절친인 쿨의 유리를 오롯이 나 자신을 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해방타운’ 입주자로 추천했다.

22일 방송된 JTBC 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에서는 가수 백지영이 스튜디오 게스트로 출연했다.

2주 연속 등장한 백지영은 해방타운 입주자들에게 가장 부러웠던 점으로 “늦잠을 또 잘 수 있는데 안 자는 것”을 꼽으며 “언제든 잘 수 있어서 굳이 안 자도 되는 게 너무 부러웠다”고 털어놨다.

“해방타운 입주자로 추천할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백지영은 쿨의 유리를 언급했다. 그는 “제 친구 유리씨가 미국에 사는데 애가 셋이다”라며 “유리와 저는 영상통화를 하면 한 번도 단둘이 통화한 적이 없다. 다. 늘 애가 있는 상태에서 통화하고, 길게 하지 못한다”고 했다.

JTBC 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
JTBC 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 ⓒJTBC

 

이어 백지영은 “통화를 하면 애가 전화 종료 버튼을 누른다”고 덧붙였고 장윤정은 “맞다. 애들이 종료 버튼 빨간색을 꼭 누른다”라며 공감했다.

한편 혼성그룹 쿨 출신인 유리는 2014년 골프 선수 겸 사업가 사재석씨와 결혼해 세 아이를 낳았다. 현재 미국에 거주 중이다.

지난 1월 유리는 SNS에 “주부-엄마는 하는 일이 너무 많은데 알아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가사노동과 육아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알아달라고 집안일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엄마도 놀고 싶고 여유롭게 책도 읽고 싶다. 그냥 오늘은 친구들과 술 한잔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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