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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 16일 17시 54분 KST

"대학 합격한 적 없다는 거 마드리드 한인들은 다 안다" 서예지 스페인 체류시절 지인이 새로운 의혹을 제기했다

"내 돈으로 몰래 비행기표 사고, 갚으라고 하니 무시했다" -지인 B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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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합격한 적 없다는 거 마드리드 한인들은 다 안다", "내 돈으로 몰래 비행기표 사고, 갚으라고 하니 무시했다" 서예지 스페인 마드리드 체류시절 지인이 새로운 의혹을 제기했다.

배우 서예지가 스태프 갑질 의혹 및 전 연인 김정현을 조종했다는 의혹, 학력 위조 의혹 등에 휩싸인 가운데 스페인 유학시절에 관한 새로운 폭로가 나왔다.

14일 유튜브 채널 ‘바나나이슈‘가 게재한 ‘서예지의 스페인 유학시절은 어땠을까?’라는 영상에는 과거 서예지가 스페인에서 유학할 당시 같이 교회에 다녔다는 B씨의 제보가 담겼다. 

B씨는 ”서예지가 처음에 교회에 들어왔을 땐 착해 보여서 정말 좋은 아이인 줄 알았고, 나도 잘해주려 노력했다”며 ”하지만 앞에선 친한 척하면서 뒤에서 욕하는 일이 다반사였다”라고 전했다. B씨는 아울러 ”서예지를 진짜 많이 도와줬는데, 어느 순간부터 날 하녀 대하듯 하더라. 갑질 의혹이 나오는데 정말 당해본 사람만 안다.저는 지금은 서예지를 아예 손절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B씨는 ”학력 논란도 있는데, 당시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던 한인들은 다 알거다. 서예지가 대학 합격도 안 했다는 거”라고 주장했다. 앞서 서예지 소속사는 ”서예지는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 합격 통지를 받아 입학 준비를 한 사실이 있으나, 이후 한국에서 활동하기 시작하며 정상적으로 대학을 다니지 못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서예지가 입학했다고 주장한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는 스페인 최고 국립 명문 학교다.

스페인 콤플루텐세 대학교 측은 배우 서예지의 합격 여부를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힌 상태다. 콤플루텐세 대학 관계자는 14일 “서예지의 합격 여부는 사생활이라 확인해주기 어렵다”며 “우리는 원칙적으로 수험생이 합격했는지 알리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서예지 측이 직접 ‘합격 인증’을 해야만 학력 위조 논란이 끝날 것이라는 여론이 우세하지만, 서예지 측은 이를 해명하지 않고 있다. 

그동안 서예지는 ‘스페인 유학파‘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JTBC ‘아는 형님‘뿐 아니라 과거 tvn ‘꽃보다 할배‘에서도 제작진이 서예지를 ‘스페인 유학파‘로 소개한 사실이 알려졌다. 2014년 3월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스페인 편에서 서예지는 tvN 드라마 ‘감자별’에 같이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이순재에게 스페인어 노트를 선물했다. 간단한 스페인어 회화를 서예지가 직접 손글씨로 적은 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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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합격한 적 없다는 거 마드리드 한인들은 다 안다", "내 돈으로 몰래 비행기표 사고, 갚으라고 하니 무시했다" 서예지 스페인 마드리드 체류시절 지인이 새로운 의혹을 제기했다.

B씨는 이어 ”서예지가 한국에서는 친구들끼리 통장 비밀번호도 알려준다며 저한테 통장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했다. 싫다고 했더니 너무 화를 내서 결국 알려줬는데, 그 돈으로 바르셀로나 가는 비행기 티켓을 끊고 돈을 안 돌려줬다”고 주장했다. 또한 ”돈을 안 갚아서 연락했더니 다짜고짜 ‘너 한국에서는 나 쳐다도 못 본다는’ 식으로 무시하며 내 말을 묵살하더라”라는 주장을 덧붙였다. 다만, ‘바나나이슈’ 측은 현재는 서예지가 돈을 갚은 상태라고 밝혔다.

강나연 : nayeon.kang@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