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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 06일 10시 02분 KST

써니가 “신중해질 때까지 비혼주의 고수할 예정"이라며 따라오는 뜻밖의 효과를 털어놨다

결혼을 생각해 본 적이 없어 섣불리 말할 수 없다는 써니.

M.net
엠넷 ‘TMI 뉴스’

그룹 소녀시대 써니가 ‘비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5일 방송된 엠넷 ‘TMI 뉴스’에는 슈퍼주니어 예성, 소녀시대 써니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써니는 “사실 19살 때쯤인가부터 방송에서 독신주의라고 얘기했다. ‘비혼주의’라는 말이 생긴 다음부터는 비혼주의라고 얘기했는데 그렇게 얘기하는 게 너무 편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에 MC 전현무가 “질문 차단용이냐”고 묻자, 써니는 “그렇다. 그래서 지금도 비혼주의를 계속 고수할 생각”이라고 자신 있게 답했다.

전현무는 “생각해보니까 비혼주의라고 하면 이상형도 안 물어보고, 마지막 연애가 언제냐고도 안 물어본다”며 놀라워했다. 이어 “그거 때문에 비혼을 선언한 건 아니지 않냐”고 되물었다.

“아직 결혼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운을 뗀 써니는 “생각해 본 적 없는데 너무 쉽게 얘기하는 건 나중에 후회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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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TMI 뉴스’

그러면서 그는 “예를 들어 ‘이상형이 어떻게 되세요’ 물어봐서 답했는데, ‘살다 보니까 아닌 것 같아서 철회한다’ 하기에도 그렇지 않나”라며 ”되도록 나중에 신중해지고 현명해질 때까지는 비혼주의를 고수할 예정”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써니는 방송을 통해 여러 번 ‘비혼’ 의지를 전한 바 있다. 한 방송에 출연해 ”결혼을 꼭 해야 하나. 연애 하고 싶으면 하는 거고, 굳이 (결혼을) 해야 하는 건지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월 KBS Joy ‘썰바이벌’에서 ‘소녀시대 멤버 중 혼자만 결혼하기‘, ‘혼자만 결혼 못 하기‘ 중 하나를 택하는 벨런스 게임을 통해서도 선택지에 없는 ‘안 하기’를 택했다. 그는 “못 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거니까 괜찮다”고 쿨내나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