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댄스 경연프로그램 ‘스트릿우먼파이터(이하 스우파)’에 출연한 댄서 아이키와 노제, 리정의 훈훈한 관계가 눈길을 끈다.
10월 28일 노제와 리정은 각각 인스타그램에 화보 촬영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노제와 리정은 동시에 명품브랜드 프라다의 화보 및 영상을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영상에서 노제와 리정은 붉은 조명을 배경으로 춤을 추고 있다.
시작은 리정이 먼저 했다. 리정은 광고 촬영을 함께한 노제에게 ”언니랑 해서 너무 좋아유”라는 인스타그램 댓글을 달았고, 아이키도 그 밑에 ”예쁜 거 흘리고 다니지 말랬지”라는 댓글을 달았다. 아이키는 방송에서도 여러 차례 노제의 ‘찐팬‘임을 자처한 바 있다. 지난 18일 솔라 유튜브 채널 ‘솔라시도‘에서는 ”‘스우파’에서 개인적으로 노제를 정말 좋아한다. 좋아하는 춤 스타일”이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이어 노제와 같은 화보 및 영상을 촬영한 리정의 인스타그램에서도 아이키의 댓글이 보였다. 아이키는 리정에게 ”리정동무 본새나는군요”라는 멘트를 남겼다. 그러자 리정은 ”근데 저한테는 왜 이쁜거 흘리지 말라고 안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팬들은 이들의 댓글놀이에 ‘귀엽다’며 환호하는 중이다.
강나연 : nayeon.kang@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