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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08일 19시 34분 KST | 업데이트됨 2021년 11월 08일 19시 35분 KST

“요즘은 직장의 개념이 달라졌다" 아나운서 출신 손미나가 과거 유학을 다녀온 후 안정된 직장 KBS를 그만둔 이유

여행 작가로 활동 중인 손미나

KBS
과거 손미나 / KBS1 '아침마당'

아나운서 출신 작가 손미나가 KBS를 퇴사한 이유를 털어놨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는 손미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손미나는 과거 유학을 다녀온 후 KBS를 그만둔 이유에 대해 “사실 요즘은 자기가 원하는 삶으로 개척해나가는 걸 선호하지 않나. 직장의 개념이 달라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예전에는 엉덩이 딱 붙이고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직장을 찾았다”면서 “그래서 다들 왜 나가서 힘들게 글을 쓰려고 하냐고 말렸다”라고 당시 주변 사람들의 반응을 전했다.

MBC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

손미나는 “글은 인내를 가지고 나 자신과 싸워야 한다”라며 “(퇴사한다고 하니) 다들 밥 사주면서 다시 생각하라고 하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1997년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손미나는 2004년 회사를 휴직하고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떠났다. 이후 2007년 프리랜서를 선언하고 여행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내가 가는 길이 꽃길이다’, ‘페루, 내 영혼에 바람이 분다’, ‘누가 미모자를 그렸나’ 등 여행 에세이와 소설 등을 출간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