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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째 말 안하는 중" 소유진이 백종원과 침묵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더없이 편안한 관계임을 역설했다

이런 게 9년차 부부의 내공이다

'1시간 째 말 안하는 중' 소유진이 백종원과 침묵이 감돌아도 어색하지 않은 편안한 관계임을 역설했다. 두 사람은 9년 차 부부답게 말을 걸어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힌 단계는 지난 것으로 보인다. 
"1시간 째 말 안하는 중" 소유진이 백종원과 침묵이 감돌아도 어색하지 않은 편안한 관계임을 역설했다. 두 사람은 9년 차 부부답게 말을 걸어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힌 단계는 지난 것으로 보인다.  ⓒ인스타그램

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과 ”한 시간째 말을 안하고 있다”며 부부가 더없이 편안한 관계임을 보여줬다. 

소유진은 7월13일 인스타그램에 “나는 가죽트레이만들고 남편은 공부하고...아니 이 상태로 지금 한 시간째 아무말 안하고, 여기 집 아니었으면 우리 모르는 사람인 줄 알 것 같아”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소유진은 테이블에 앉아 실과 바늘을 늘어놓은 채 가죽 트레이를 만들고 있고, 남편 백종원은 옆에서 펼쳐진 노트에 뭔가를 쓰며 ‘열공’ 중이다. 두 사람의 앞에는 외양이 같은 종이컵도 보인다. 

'1시간 째 말 안하는 중' 소유진이 백종원과 침묵이 감돌아도 어색하지 않은 편안한 관계임을 역설했다. 두 사람은 9년 차 부부답게 말을 걸어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힌 단계는 지난 것으로 보인다. 
"1시간 째 말 안하는 중" 소유진이 백종원과 침묵이 감돌아도 어색하지 않은 편안한 관계임을 역설했다. 두 사람은 9년 차 부부답게 말을 걸어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힌 단계는 지난 것으로 보인다.  ⓒ인스타그램

얼핏 부부사이가 안 좋은 것처럼 보일 수 있는 상황이지만, 사실은 그 반대다. 침묵이 감돌더라도 서로 전혀 어색해하지 않는 사이야말로 가장 편안한 관계이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9년 차 부부답게 말을 걸어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힌 단계는 훌쩍 지난 것으로 보인다. 

소유진은 이어 “그러다가 문득 어제 읽던 책이 생각났어요. 아직 몇장남아서 다 읽고 포스팅하려 했는데요 ~ 임경선 작가의 ‘평범한 결혼생활’이라는 책이에요. 평범하지 않을 것 같지만 너무나 평범한 결혼생활 !! 어쩜 이렇게 ~ 담백하고 공감되고 즐겁게 (너무 웃겨효) 담아내셨는지... 추천하고 싶은 산문입니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유진은 임경선의 ‘평범한 결혼생활’ 본문 중 ‘대체 누가 결혼생활을 ‘안정‘의 상징처럼 묘사하는가. 결혼이란 오히려 ‘불안정’ 의 상징이어야 마땅하다’, ‘그 사람의 작은 단점 열 가지에도 내가 그 사람을 견디고 여전히 그의 곁에 머무르고 있다면, 아마도 그 사람은 내가 평소에 잘 의식하지 못하는 아주 커다란 장점 한 가지를 가지고 있을 거에요’라는 부분을 인용해 올렸다.

'1시간 째 말 안하는 중' 소유진이 백종원과 침묵이 감돌아도 어색하지 않은 편안한 관계임을 역설했다. 두 사람은 9년 차 부부답게 말을 걸어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힌 단계는 지난 것으로 보인다. 
"1시간 째 말 안하는 중" 소유진이 백종원과 침묵이 감돌아도 어색하지 않은 편안한 관계임을 역설했다. 두 사람은 9년 차 부부답게 말을 걸어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힌 단계는 지난 것으로 보인다.  ⓒ소유진 인스타그램/ 가족사진

배우 소유진과 요리연구가 겸 사업가 백종원은 2012년 8월 열애설에 휩싸였고, 8개월 간 연애 끝에 2013년 결혼했다. 슬하에 딸 둘,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당시 15살 나이차로 화제를 모았다. 소유진은 지난 3일 방송된 MBC ’손현주의 간이역’에서 “8개월 연애하는 동안 거의 하루도 안 빼놓고 만났다. 그때 드라마 2개, 공연을 같이 할 때라서 엄청 바빴다. 남편이 촬영장에서 끝날 때까지 계속 기다리다가 야식 먹으러 가자고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강나연 : nayeon.k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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