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주아가 태국인 남편에게서 받은 신기한 선물을 공개했다. 

6월 1일 유튜브 ‘에브리데이 신주아’ 에는 ”팟운쎈꿍 초간단 레시피! 쿤서방이 준 선물? 무엇?”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신주아가 광활한 저택에서 능숙한 태국어로 지인과 전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신주아는 ”제 유일한 태국인 친구는 쿤서방 어릴 적 친구다. 가끔 만나긴 하는데 코로나19가 심각해서 음식점, 카페에서 취사가 안 되다가 최근 취사가 가능하게 됐다. 그러나 한 테이블 당 한 명만 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랜만에 친구가 조심스럽게 조용한 카페에서 내일 만나자고 전화가 왔다. 이 정도 태국어 의사소통은 가능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 통역사가 되는 그날까지”라며 웃었다.

신주아는 이어 태국인 남편 ‘쿤서방’의 깜짝 선물을 공개했는데, 얼핏 썬캡 같아보이는 선물의 정체는 LED마스크였다. 언박싱부터 LED마스크를 직접 사용하는 모습까지 공개한 신주아는 ”고마워. 쿤서방. 잘 쓰고 다닐게”라며 남편에게 애정을 표했다. 신주아가 공개한 LED마스크는 그의 얼굴을 가득 덮는 사이즈로, 색깔이 빨간색, 파란색, 오렌지색 등으로 바뀐다. 한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제품이다.  ‘쿤서방’은 이걸 방콕 카오산로드에서 공수했다. 

신주아는 또한 ”태국은 오늘도 기온이 37도 정도로 덥다. 코로나가 심한 이곳에서 저는 초간단 팟운쎈꿍 만드는 법을 알려드릴게요”라며 ‘팟운센꿍’이라는 태국 요리 레시피를 공유했다. 

신주아는 중국계 태국인 라차나쿤과 2014년 결혼했다. 라차나쿤은 태국 유명 페인트 회사 경영인 2세로 알려진다. 현재 신주아는 남편과 함께 태국 방콕에 머물고 있다. 

강나연 : nayeon.kang@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