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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7월 20일 11시 48분 KST

"삼시세끼 너무 잘 먹어서 인스턴트 먹고 싶었다" 심진화가 차린 밥상 대신 컵라면 먹고 난 뒤 시부모가 한 말

시부모 끼니 챙기는 것만으로도 피곤하고 대단한데, '며느라기'스러운 감정 노동까지.

KBS 아침마당
"삼시세끼 너무 잘 먹어서 인스턴트 먹고 싶었다" 심진화가 차린 밥상 대신 컵라면 먹은 시부모가 나중에 밝힌 속내는 이랬다. 심진화는 당시 시부모가 내 요리를 마음에 안 들어하나, 나한테 뭐라고 하시는 건가 끙끙 앓았다고 한다. 시부모 끼니 챙기는 것만으로도 피곤한데, 밥을 차린 뒤에도 '며느라기'스러운 감정 노동까지 하는 모습이 대단하게 느껴질 뿐이다.

코미디언 심진화가 시부모가 본인이 차린 밥상 대신 컵라면을 먹어 속상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심진화는 7월 2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 코미디언 김원효 어머니이자 본인의 시어머니인 정명희 씨와 출연해 ”결혼하고 놀랐던 게 김원효가 인스턴트 음식을 좋아한다는 사실”이었다고 밝혔다.

KBS 아침마당
"삼시세끼 너무 잘 먹어서 인스턴트 먹고 싶었다" 심진화가 차린 밥상 대신 컵라면 먹은 시부모가 나중에 밝힌 속내는 이랬다. 심진화는 당시 시부모가 내 요리를 마음에 안 들어하나, 나한테 뭐라고 하시는 건가 끙끙 앓았다고 한다. 시부모 끼니 챙기는 것만으로도 피곤한데, 밥을 차린 뒤에도 '며느라기'스러운 감정 노동까지 하는 모습이 대단하게 느껴질 뿐이다.

그러면서 ”결혼하고 6-7년 동안 라면, 탄산음료를 끊으려고 노력했다. 어머니가 오래 와 계실 때 제가 식사를 준비했는데, 어느 날이었다. 일이 있어서 나갔다 들어왔는데 어머님, 아버님이 컵라면을 드시더라. 내가 다 차려놨는데 나한테 뭐라고 하시는 건가 싶어 마음을 끙끙 앓았다”고 토로했다.

KBS 아침마당
"삼시세끼 너무 잘 먹어서 인스턴트 먹고 싶었다" 심진화가 차린 밥상 대신 컵라면 먹은 시부모가 나중에 밝힌 속내는 이랬다. 심진화는 당시 시부모가 내 요리를 마음에 안 들어하나, 나한테 뭐라고 하시는 건가 끙끙 앓았다고 한다. 시부모 끼니 챙기는 것만으로도 피곤한데, 밥을 차린 뒤에도 '며느라기'스러운 감정 노동까지 하는 모습이 대단하게 느껴질 뿐이다.

심진화는 이후 ”나중에 사정을 듣고 보니 어머니, 아버지 말씀이 대박이었다. 제가 삼시세끼를 해드리니까 맛있는 걸 계속 먹어서 다른 게 먹고 싶었다고 하더라. 두 분이 만화방을 오래 하셨는데, 컵라면을 좋아하셨던 거다. 오해를 풀었고, 어머니도 이제 컵라면을 많이 끊었다”고 밝혔다. 

강나연 : nayeon.k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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